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문단 편집) ==== Case. 마안수집열차 레일 체펠린 下 ==== 트리샤가 죽기 전 자신만이 알 수 있는 다잉 메시지를 남긴 걸 알아내[* 올가마리의 마술각인과 연동된 마술이라 다른 사람들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마술각인이 애니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 [[페그오|다른 작품]]의 [[이성의 무녀|매우 큰 떡밥]]이 되었다.] 확인하는데, 허수 속성이라 허수공간을 사용해 잘려나간 목이 나타나도록 해서 올가마리는 기겁을 한다. 그런데 직후 법정과이자 대립하고 있는 [[아다시노 히시리]]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찾아온다. 아다시노 히시리는 사건을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하기 위해 트리샤의 목을 가져간다. 2세가 의식을 차리지 못한 사이 [[아다시노 히시리]]는 추리를 빙자한 법정과의 정치질을 저지르며 대행자 카라보가 가지고 있는 포영의 마안을 빼앗고 사건을 대충 묻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트리샤의 무념을 푸는 데 도움 되라고 줬더니 이딴 일에 이용당했다며 절망한 상태였는데 2세가 찾아온다. 2세는 트리샤가 남긴 것이 목 이외에 없었는지를 물으며 [[닥터 하트리스|범인]]은 틀림없는 자신의 적이라며 분함을 드러내지만 "왜 내가 대답을 해야 하냐, 노력이 인정받은 듯한, 남이 인정할 필요 없이 자기 완결된 것 같은 너희들이 제일 싫다"라며 뺨을 때리고 고함을 지른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어나려는 걸 보고 있으면 자기가 더 비참해지는데 거절하지 못하는 지금의 자신은 더더욱 싫다고 한다. 이에 2세는 일어선 게 아니라 주저앉을 수 없는 것으로, 포기하지 않은 것은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던 것뿐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제5차 성배전쟁]]에 참가하려 했던 이유도 그때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뒤떨어진 건 자신뿐이었으며 자신의 왕이야말로 승리하기 마땅한 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한다. 범인이 적인 이상, 이번에야말로 질 수 없다고 한다. 이대로 당한 채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지 않냐며 올가마리로서 도와달라 요청한다. 2세는 진범을 밝힐 수 있을지도 모르고 법정과의 만행을 부정할 수 있을지도 모르며 트리샤의 명예 회복을 보장할 수 없었지만 일어서기로 결심하고 2세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2세가 올가마리에게 질문했던 대로 트리샤의 허수공간에서 떨어진 것은 머리만이 아니었는데, 히시리는 추리가 어긋나 버리기에 무시했던 주물을 확인한 2세는 올가마리가 이상할 정도로 성배전쟁의 사정을 자세하게 알고 있었던 점을 지적한다. 그냥 2세가 성배전쟁에 대한 미련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냐고 야유하지만 가르쳐 주기는 한다. 자신의 부친인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성배전쟁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했지만 후유키의 대성배는 써먹을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를 중지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당시 올가마리는 "무슨 반칙을 썼는지 몰라도 영령 소환은 가능케 했지만 원망기로는 못 써먹을 물건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2세는 후유키의 대성배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조사도 해보고 가설도 세워봤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제5차 성배전쟁의 참가 목적은 대성배의 조사도 겸하고 있었다고 한다. 성배전쟁, 아인나슈의 구멍, 레일 체펠린 등 죄다 남겨진 잔상을 쫓고 있는 것 같다는 올가마리의 말에 2세는 진실을 알고 결정적인 톱니바퀴가 맞춰졌다며 올가마리를 칭찬하고 자신의 해답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영맥의 지도가 필요합다만 그것조차 올가마리가 아니무스피어가 시험 제작한 유사 환경 모델(그러니까 칼데아스의 실패작)의 환영으로 해결한다. 2세는 멜빈의 도움을 받아가며 마안 경매에서 시간을 번 뒤 '비장의 패'가 도착하자마자 진상 규명에 나선다. 트리샤는 살해당하기 전 2세와의 대화에서 성배전쟁을 언급했는데, 이건 그냥 잡담이 아니라 자신이 죽었을 경우를 대비한 힌트였다. 트리샤가 허수공간에 자신의 머리를 숨긴 이유는 2가지로, 자신의 죽음이 7년 전의 사건과 관계가 있다는 다잉 메시지이자 자신의 마안을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7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전원 마안 소유자였고, 마안을 이용하기 위해서 머리를 통째로 가져다가 살려 놓으면서 써먹은 것이었다. 마안은 그 자체로 독립적인 [[마술회로]]를 지니고 있고, 머리만 살려 놓으면 레일 체펠린을 통해 적출 및 이식을 할 필요도 없이 복수의 마안을 동시에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건 외도의 집단인 마술사라 할지라도 도를 넘은 수단이었지만 극동에서 벌어진 의식을 조사하는 데는 충분했다. 피해자 트리샤 펠로즈는 7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벌인 범인의 관계자라는 말에 충격을 받지만 살인 사건 자체에는 관련이 없고 오히려 그녀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성배전쟁의 조사를 위해서 외부의 협력자를 고용했고 이 협력자가 연쇄 살인 사건을 일으킨 것인데 마리스빌리는 자신의 협력자가 연쇄 살인을 일으켰다고 어느 정도 눈치챘지만 자세한 사정은 몰랐고 트리샤는 사건의 조사 담당이었던 카라보와 접촉해 알아내려고 했다. 무지개 마안을 언급하며 올가마리를 열차에 오게 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2세는 트리샤의 머리와 같이 허수공간에서 떨어진 마안 대비의 예장을 꺼내고 만물에는 [보여지는 힘]이 있는데, 보여지는 힘이 있기에 사람은 사물을 볼 수 있다는 사상이지만 이 '보여지는 힘'과 트리샤가 가지고 있던 '마안을 반사하는 예장'에서 2세는 최면이라는 해답을 찾아낸 것이다. 특히 마안 소유자처럼 보는 힘이 강할수록 보여지는 힘에 의한 유도에도 쉽게 빠져드는데, 카라보처럼 자신의 힘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 경우는 더욱 더 그렇기 때문에 최면에 조종당해 대행자 카라보가 죽인 것이었다. 트리샤가 마안 옥션에 무지개의 마안이 나온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레일 체펠린에 찾아온 이유는 카라보와 접촉하기 위해서였고 카라보가 조종당했을 경우도 생각해 준비한 마안 소유자용의 예장으로 그의 심층 의식에 파고들어 사건을 조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범인은 트리샤의 행동을 예측하고 있었고 트리샤가 카라보를 심문하기 전에 카라보를 조종해서 포영의 마안으로 트리샤를 죽여 버린 것. 미래시의 힘으로도 과거에서 날아오는 칼날은 예지하지 못했는데 허수공간에 숨겨진 마안 반사의 예장을 제외한 마안 소유자용의 예장도 모조리 범인에 의해 폐기되어 버린다. 살해당하기 직전 트리샤는 자신의 죽음을 예지했고 자신이 남긴 힌트로 올가마리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에게 자신의 유지를 남기게 된다. 이에 올가마리는 허수공간을 여는 키워드, 트리샤가 생전 올가마리에게 자주 했었으리라 생각되는 "바보 마리, 정신 차리세요" 를 쓸쓸하게 중얼거린다. 그리고 2세는 사전에 히시리에게 부탁해 트리샤의 목에 걸어놓았던 주박 마술로 카라보를 조종해 트리샤를 살해한 범인인 [[카울레스 포르베지]]로 위장한 [[닥터 하트리스]]를 지명한다. [[닥터 하트리스]]는 정체를 드러낸 뒤 빙설림-[[아인나슈]]의 아이를 크게 만든 다음에 도망쳐 2세가 쫓아간 사이 열차는 자력으로 빙설림에 대응하기로 하고, 본래는 법정과의 [[아다시노 히시리]]가 지휘하려 하지만 유사 환경 모델로 일대의 영맥을 파악한 올가마리가 맡겠다 자처해 나선다. 이벳트는 조율사인 멜빈을 도와주고 멜빈은 조율사로서 마술각인을 조정해 본래라면 준비만 며칠은 걸리는 인간의 영혼이 최대한 견딜 수 있는 10소절 영창으로 발동한 대마술로 몇십 개의 빛의 창으로 이루어진 별빛의 마탄을 사용해 날려 버린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올가마리는 자신도 화를 내라면 화를 낼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듯 기쁨에 찬 독백을 한다.[* 페그오에서 마리스빌리의 제자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비슷한 마술을 썼다. 이쪽은 신대에서 진정한 힘을 드러내서 메테오를 떨궜다.] >''──[ruby(별의 모습, ruby=스 타 즈)]. [ruby(하늘의 모습, ruby=코 스 모 스)]. [ruby(신의 모습, ruby=갓 즈)]. [ruby(나의 모습, ruby=아 니 무 스)].'' >''──[ruby(천체는 공동이니라, ruby=안 트 룸)].'' >''──[ruby(공동은 허공이니라, ruby=언 버 스)].'' >''──[ruby(허공에는 신이 있나니, ruby=아 니 마 · 아 니 무 스 피 어)]'' > >당시 사용한 별빛의 마탄 영창.[* [[Fate/Grand Order]] 2부 예고편에서 '[[이성의 무녀]]'가 한 말과 일치한다. 서장 애니메이션에선 안트룸 언버스 대신 할로우 보이드라고 말한다.] ||차기 당주 회의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엘멜로이의 아가씨]]와 아니무스피어의 후예의 대담(對談). 옆에서 보기에는 나이도 차지 않은 소녀들이긴 하나, 서로 마술사의 명가를 계승하는 자이다. 거기에 오고 가는 말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결코, 서로 맛난 케이크를 소개한다든가, 홍차의 품평을 하면서 담소하는 자리가 아니다. 아닐 터이다. [[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이벤트/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교환예장|| 마안수집열차 사건 이후 2세의 특이성에 주목해 엘멜로이 학파와 최소한 나쁘지 않은 사이로 친하게 지내자는 마음먹고,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와 만나 여차저차 이야기를 나눈 끝에 협정을 맺었다. 일종의 상호 간 이익을 위한 임시 거래 관계로, 시계탑 정치 싸움에서 이래저래 굴러온 아가씨들답게 서로 눈치를 보며 약점이 잡히면 부려먹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런 점에서 죽이 잘 맞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2003년 기준 올가마리가 3살 연하인데 둘 다 또래 친구가 없다는 점도 작용한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